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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본 여행 중 발열 증상이 생겼다면? 대처 방법 & 병원 이용 가이드

by 수요일의 카페인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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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일본 땅에서 갑자기 열이 난다면?


일본 여행 도중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고 열이 오른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언어도 다르고, 의료 시스템도 익숙하지 않아 불안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대처한다면 큰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여행 중 발열 증상이 있을 때 꼭 알아야 할 대처법과 병원 이용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일본 여행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감염병 및 최근 이슈


• 최근 일본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STSS는 치명률이 30%에 달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서 48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STSS는 일반적으로 연쇄상구균 감염에서 시작되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면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외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 발진, 호흡기 증상이 동반될 경우 홍역 등 감염병도 의심해야 합니다. 일본 내에서 홍역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2.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발열이 심한 경우 일본 현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코로나19, STSS, 홍역 등 다양한 감염병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지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국으로 귀국해 진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항공사에서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증상에 따라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일본 내에서 진료가 필요한 경우, Japan Visitor Hotline(050-3816-2787, 24시간 한국어 지원) 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예방 및 주의사항


• 손씻기(비누로 30초 이상), 마스크 착용,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 일본 각 지역의 한국 총영사관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 두면 긴급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일본 방문 전후 체크리스트


• 출국 전 예방접종(홍역, 인플루엔자 등) 여부 확인.

•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여행력 알리기.


5. 기타


• 일본 입국 시 주요 공항에서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역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발열증세가 심한 경우 코로나19 감염이나 다른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일본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유합니다. 한국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출국할 경우 특별한 제재는 없으나 항공사별 발열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탑승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일본 여행 중 발열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현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귀국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세요. 최근 STSS 등 중증 감염병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에서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은 무엇인가요?


일본에서 발열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주요 증상들은 감염병, 온열질환(열사병 등), 또는 기타 건강 문제에 따라 다양합니다.
• 감기/독감/호흡기 감염:
• 목 아픔(통증), 두통, 어지러움, 기침, 콧물, 코막힘, 몸살, 힘이 없음, 오한, 설사(드물게),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일본뇌염(특히 여름철, 모기 매개):
•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인지 저하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온열질환(열사병 등):
• 현기증, 구토, 두통, 어지러움, 탈수, 피로, 의식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기타 감염병(코로나19, 연쇄상구균 등):
• 호흡곤란, 근육통, 피로, 인후통,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발열이 있을 때는 두통, 어지러움, 기침, 콧물, 구토, 설사, 근육통, 인지 저하, 경련, 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 매개 감염병(일본뇌염)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 약국 이용법


• 약국은 **“ドラッグストア (Drugstore)” 또는 “薬局(やっきょく)”**이라는 표기가 있습니다.
• 직원에게 말할 때 유용한 표현:
熱があります (네츠가 아리마스) – 열이 있어요
頭が痛いです (아타마가 이타이데스) – 머리가 아파요
薬をください (쿠스리오 쿠다사이) – 약 주세요

✅ 대부분의 대형 드럭스토어에서는 번역 앱이나 영어 가능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도 무리 없이 구매 가능.

병원이나 클리닉 이용 시 꿀팁


✔️ 일본에서 병원 가기 전 체크리스트
• 여권 소지: 신분 확인용
• 여행자 보험: 병원비 환급 가능성 높음 (보험사에 영수증 제출 필수)
• 예약 여부 확인: 일부 병원은 전화 예약 필수

여행자 보험 & 응급상황 시 대처법


✅ 여행자 보험 사용법
• 병원 방문 시 진료비 먼저 지불 → 보험사에 영수증/진단서 제출 후 환급
• 전화 상담도 가능: 보험사 긴급센터 이용

🚨 응급상황이라면?
• 119: 구급차 호출 (무료)
• “Fire Department Ambulance, please.“라고 말하면 연결됨


너무 걱정 말고, 준비하면 문제 없습니다!


일본의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신뢰도가 높으며, 외국인 친화적인 병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열이 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위 내용을 참고해 차분히 대처하면 괜찮아요.
미리 약간의 표현과 정보를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여행 중 위기 상황을 훨씬 잘 넘길 수 있습니다.

CTA: 일본 여행 준비물에 체온계와 해열제는 필수!


여행 전, 간단한 의약품과 여행자 보험 가입은 꼭 챙기세요.
특히 여름철엔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겨울엔 독감 유행도 많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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