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Mary Kills People)**은 2025년 8월 1일부터 방송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로, 치료 불가능한 중증 환자들의 조력 사망(안락사)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주요 내용 및 인물
• 우소정(이보영): 중증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응급의학과 의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민하며, 윤리적·법적 논란 속에서 인간의 죽을 권리를 고민합니다.
• 조현우(이민기): 치료가 불가능한 시한부 말기암 환자. 아무런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우소정에게 ‘조력 사망’을 요청하게 되며, 의외의 정체를 숨기고 있습니다.
• 최대현(강기영): 면허가 취소된 전직 성형외과 의사. 과잉선행 의료사고 후 소정과 함께 조력 사망을 돕게 되며, 과거의 오류를 극복하려 애씁니다.
• 양 신부(권해효): 무료 복지병원 원장이자 신부. 소정을 진심으로 믿지만, 안락사는 신의 영역을 넘보는 것이라는 생각에 갈등합니다.
• 안태성(김태우): 소정을 수사하는 광수대장. 소정이 실제로 안락사 행위를 벌이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수사에 나섭니다.
기획 의도 및 소재
**조력 사망(안락사)**는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논란이 지속되는 민감한 주제입니다. 드라마는 이를 정면으로 다루며, 환자와 의사, 사회가 ‘죽을 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극적으로 그립니다.
‘모범택시’, ‘크래시’의 박준우 감독과 이수아 작가가 함께해, 밀도 높은 연출과 서스펜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송 일정 및 시청 정보
• 첫방: 2025년 8월 1일(금) 오후 10시 MBC
•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 합의: 김태우, 이보영, 이상윤 등 주요 배우들의 재회도 화제.
참고
• 영문 타이틀: Mary Kills People (캐나다와 미국에서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와는 별개의 대한민국 오리지널 작품임)
• 사회적 쟁점: ‘조력 사망’을 정면에서 다루며, 방영 전후로 논란과 관심이 예상됩니다.
요약하자면,
《메리 킬즈 피플》은 ‘죽을 권리’라는 민감한 주제를 용기 있게 다루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중증 환자와 그 가족, 의사, 법 집행자의 다양한 시각과 갈등을 그릴 예정입니다. 방송은 2025년 8월 1일 시작됩니다.
한국에서의 안락사는 “연명의료 중단”이라는 소극적 안락사만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즉, 인공호흡기, 인공영양 등 필요 없는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로 합법적으로 허용되며, 실제로 33만 건 이상이 시행됐고, 사전 연명의료중단 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도 220만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적극적 안락사(예: 의사가 약물 등으로 환자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것)와 조력 자살(환자가 자발적으로 사망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아직 한국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국내 논의 및 입법 동향
• 2022년 조력 사망(적극적 안락사) 허용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기도 했으나, 실제로 채택되거나 시행된 바는 없습니다.
• 사회적으로는 “웰다잉”(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으나, 적극적 안락사 관련 법제화는 아직 큰 진전이 없습니다.
현재 한국은,
연명의료 중단(소극적 안락사)만 허용**하며, 적극적 안락사와 조력 자살은 불법입니다. 사회적 관심과 논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과 달리 관련 법제화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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